[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블록체인 보안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우크라이나 'MUK 그룹'과의 공급 계약 체결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중앙아시아 CIS 지역 보안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MUK 그룹은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등 CIS 지역 11개 국가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 대형 IT 유통 회사다. 펜타시큐리티와의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MUK 그룹은 우크라이나를 거점으로 CIS 지역 전체의 금융 기관, 정부 기관 등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MUK 그룹 유통망을 통해 CIS 시장에 보급될 웹 방화벽 '와플(WAPPLES)'은 펜타시큐리티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탐지 엔진 'COCEP'을 탑재해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공격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전무는 "보안 전문인력 확보와 전담 팀 구성 등도 중요한 과제지만 무엇보다 전문인력들이 활용할 보안 솔루션의 도입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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