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이륜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와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대표 강신봉)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조건과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으나, 업계에 따르면 2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로 알려졌다. 투자금은 바로고 신사옥 이전 및 인테리어, CI(Corporate Identity) 및 로고 교체 등에 우선 사용될 계획이다. 바로고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학동로 인근에 신사옥을 계약했다.
바로고는 한 달 평균 200만건 이상의 배달을 수행하는 배달대행 회사다. 등록 라이더 300만여명, 라이더 거점인 지역 허브 300여곳을 확보하고 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50개국 15만개 넘는 음식점을 파트너사로 보유한 딜리버리 히어로라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투자 협력을 계기로 알지피코리아와 함께 바로고에 1만여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헤택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대의 음식 배달대행 회사인 바로고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배달 대행이 음식점 사장님에게 필수 서비스가 된 만큼, 바로고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와 사장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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