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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넷마블 전략] “지능형 게임 대세 될 것”…AI게임 개발 센터 설립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6일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사진>은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한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 행사에서 “지능형 게임 개발을 위한 AI(인공지능) 게임 센터를 설립한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또 “글로벌에서 좋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북미에 AI랩을 설립하겠다”며 “이 내용들은 아마 다음달인 3월말이나 4월 초중순 정도에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 의장은 지능형 게임에 대한 질문에 “사람을 이기는 게 아니라 사람하고 같이 놀아줘야 하는 게 게임 AI의 역할”이라며 “초등학교 2학년 자녀와 축구를 해야 된다면 아이 수준에 맞춰 적당히 재미있게 해주고 못 하면 자극받을 수 있게 놀아줘야 하는데 지능형 게임을 그런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서 방 의장은 “사람이 플레이했을 때 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흥미롭게 대응하고 큰 허들을 만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같이 놀아준다는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방 의장은 마지막으로 “중장기적으로 지능형 게임이 시장이 대세가 될것이라 생각한다”며 “지금서부터 굉장히 강하게 추진해서 지능형게임 개발 진입해야 한다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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