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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서 1위 찍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국내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스토리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를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페이트/그랜드오더는 타입-문(TYPE-MOON)의 인기 애니메이션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으로 일본에서 인기, 매출 1위에 오른 대형 히트작이다. 게임은 이용자가 마스터가 돼 서번트라 불리는 캐릭터들을 거느리고 과거로 돌아가 성배탐색(그랜드 오더) 여행을 하는 것이 주된 줄거리로 각 서번트마다 개별 스토리가 갖춰진 것이 이 게임의 강점이다. 다양한 서번트를 소환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 후 7일 동안 게임에 접속하기만 해도 성정석 및 게임재화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가입 이벤트에 참여한 이는 최대 성정석 15개까지 받으며, 모든 이용자에게는 페이스북 좋아요&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4성 세이버 릴리’와 성정석 30개를 지급한다.

이현숙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스토리 수집형 RPG인만큼 이용자들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번역에 최대한 신경을 썼다”며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방대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꼭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브랜드 사이트에서 페이트 시리즈의 TV 애니메이션을 기간을 한정해 VOD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다. 내달 19일까지 볼 수 있으며 12월20일부터 1월19일까지는 ‘페이트/제로(Fate/Zero)’를 감상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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