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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HTML5 게임 ‘대천사지검H5’ 중국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뮤(MU)’ 지식재산(IP) 제휴로 제작된 HTML5게임 ‘대천사지검H5’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퍼블리싱 업체인 37후위를 통해 ‘대천사지검H5’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천사지검H5는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출시돼 웹게임 접속순위 1위, 첫 달 매출 164억원 등 현지 웹게임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대천사지검’의 HTML5 버전이다. HTML5은 표준 웹언어로 브라우저 상에서 멀티미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간 연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대천사지검H5은 원작 대비 게임그래픽이 크게 향상되고 방대한 콘텐츠를 갖춰 서비스된다.

웹젠은 지난 8월 후딘, 37후위 등 현지 유명 HTML5 게임 개발사들과 뮤 I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다수의 HTML5게임 개발 계약 체결 사실을 공지한 바 있다. 현재 웹젠과 개발사 천마시공, 중국 게임서비스사인 텐센트 등 3사가 ‘기적MU: 각성’의 출시를 위한 제작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연내 중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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