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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아웃도어 카메라 ‘TG-5’ 국내 출시

STYLUS Tough T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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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US Tough TG-5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아웃도어 카메라 ‘STYLUS Tough TG-5 (이하 TG-5)’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TG-5는 아웃도어 용으로 설계돼 방수, 방진, 내충격성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수중 15m 깊이 방수기능(IPX8), 방진(IP6X), 2.1m 높이에서의 충격방지(MIL-STD810F 기준) 및 내하중 100kgf와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도록 내부 테스트를 거쳤다. 렌즈 김서림 현상을 최소화하는 안티포그 기능도 추가됐다.

광학 4배줌 F2.0 렌즈가 탑재됐으며,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II’에 적용된 트루픽 Ⅷ 화상 처리 엔진이 적용됐다. GPS, 온도‧기압‧방향‧가속도 센서로 구성된 필드 센서 시스템으로 아웃도어 정보 기록도 용이해졌다. 레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6만9000원이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TG-5는 산과 바다, 암벽, 설원 등 일반 카메라로는 촬영이 힘든 가혹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는 물론, 역동적인 레저 활동의 즐거움을 넓혀주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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