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미국 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 전문기업 스피니커 서포트(Spinnaker Support)가 국내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스피니커 서포트는 오는 27일 런칭 행사를 갖고 국내 서비수를 공식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피니커 서포트는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이비즈니스 스위트(E-Business Suite), 시벨 고객관리(Siebel CRM)와 SAP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비즈니스오브잭트 및 S4/HANA 등과 같은 기업용 SW 제품을 유지보수하는 기업이다.
현재 오라클과 SAP의 SW를 사용하는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경우 매년 라이선스 구입비용의 22%에 달하는 높은 유지보수료를 지불한다. 하지만 SW 공급사의 느린 유지보수 대응과 원치 않는 업그레이드나 버전변경 등과 같이 서비스 내역 및 품질측면에서 불만이 많다는 것이 스피니커 서포트의 주장이다.
스피니커 서포트는 오라클과 SAP SW 유지보수비용의 절감(최소 50%), 고객별로 맞춤화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기술 지원 제공, SAP 및 오라클의 지식재산권을 준수하는 합법적인 서비스 제공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93개 국가, 852개의 SAP·오라클 사용자를 대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해 2015년 대비 48.7% 매출이 늘었다.
매트 스타바 스피니커 서포트 CEO는 “이제 공공과 민간기업 모두 합법적이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SW 유지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피니커 서포트는 영국(런던), 싱가포르, 인도(뭄바이) 등에 이어 한국 법인을 최근 설립했다. 한국법인은 일본과 중국 시장을 아우르는 동북아시아 지역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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