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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곤 파수닷컴 대표 “보안은 모든 사람이 같이 고민해야 할 문제”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혁신 보안전략’을 주제로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대상 조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찬 세미나에서 파수닷컴은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인 ‘RSA 2017’을 통해 본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짚어보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새로운 보안전략 및 방향을 제시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이제 보안의 문제는 보안을 하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같이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며 “기업 내 보안조직과 비즈니스 조직, 고객과 벤더, 벤더와 정부,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각 국가 간에도 함께 협력해야 보안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보안 트렌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안혜연 부사장은 비즈니스 중심의 보안(Business Driven Security)을 핵심 키워드로 언급하였다.

안 부사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보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 여러 개의 보안 시스템을 통합하여 관리 포인트를 단순화 하는 방안, AI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시스템을 자동화·조직화하는 방안에 대해 단순한 고민이 아닌 실행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수닷컴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CIO·CISO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보안전략과 방안을 함께 발표했다. CIO·CISO를 위한 데이터 보안 전략을 발표한 윤덕상 전무는 핵심 자산이 되는 데이터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며, 대응 방안으로 컨설팅부터 설계·구축·관리까지 원스탑(One-stop)으로 지원하는 ‘파수 데이터 보안 토탈 서비스’를 제안했다.

윤 전무는 실제 작년까지 그룹사의 보안을 책임지는 CISO로 활동해 왔으며, CISO의 관점에서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높은 공감을 얻어냈다. 이어 데이터 중심의 관리를 통해 보안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랩소디와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통합 솔루션, 스패로우를 소개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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