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산업부(장관 주형환)는 중국내 최근 상황에 대해 통상 역량을 최대한 가동하여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이달 9일로 예정되었던 민관합동 한중통상점검 태스크포스(T/F)를 오는 7일로 앞당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통상‧투자‧무역 담당관을 중심으로 대중 신속 대응반을 가동해 대중 수출 동향과 기업들의 애로를 일일 점검하고 사안별로 즉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기업들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각종 제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각종 고위급 채널, 한중FTA 이행기구 등을 통해 중국에 지속적으로 우려를 전달해왔으며, 앞으로도 이의 제기가 필요한 부분은 의연하게 제기하고, 소통과 협력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주형환 장관은 지난달 27일 새로 취임한 중산 상무부 부장에게 서한을 송부하면서, “양국간의 백년대계인 한중 FTA를 발전시켜 한중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심화해 나가고,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 소통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중국의 외국인 투자기업 보호 담당부처인 중국 상무부가 현지 한국 투자기업에 대한 성의 있는 관심과 보호를 제공해 줄 것”을 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 출장중인 주형환 장관은 “최근 중국내 일련의 조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우리 업계가 차별적인 조치를 받거나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통상역량을 최대한 가동하여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WTO 및 한중 FTA 등 규범에 위배되는 조치에 대해서는 국제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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