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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오, PB급 올플래시 스토리지 신제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카미나리오(http://kaminario.com 한국 지사장 이영수)는 6세대 K2 올 플래시 어레이(K2 Gen6)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6세대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페타바이트(PB)급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2의 K-블록은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성된 한 쌍의 컨트롤러와 1개에서 최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는 드라이브 쉘프(Shelf)로 이뤄진다. 각 쉘프에는 24개의 SSD가 포함된다. K2 젠6의 쉘프는 4TB 크기의 3D TLC 드라이브를 사용, 1K-블록은 스케일업 확장을 통해 1PB의 유효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5세대 K2의 K-블록보다 확장성이 5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또 인텔 브로드웰 CPU를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2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압축 효율도 높아져 대부분의 운영 조건에서 25% 이상의데이터 절감률을 보인다. 만약 K2 Gen6를 운영하는 동안 4:1 절감률을 보장할 수 없으면 카미나리오 별도 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추가 용량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소프트웨어(SW) 정의 기반 올플래시 아키텍처와 데이터 서비스 프레임워크의 토대, 비전OS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뛰어난 확장성이 필요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혹은 ‘서비스 형태(As-a- service)’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카미나리오코리아 이영수 지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올 플래시 시장에서 이번에 출시한 K2 6세대 제품을 통해 4차산업혁명 등 혁신의 분기점에서 고민하고있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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