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3분기 누적 연매출로 ▲넥슨이 1조5286억원 ▲넷마블이 1조374억원 ▲엔씨소프트가 6990억원을 기록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4분기 신규 매출원을 등에 업고 각각 2조, 1조 클럽에 가입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은 넷마블의 성장세에도 눈길이 쏠려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메이플스토리M과 삼국지조조전 등의 매출이 4분기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고 신작 출시가 성과를 낼 경우 연매출 2조원을 가시권에 둘 수 있다. 한국과 중국 내 던전앤파이터의 실적을 얼마나 끌어올릴지도 4분기 매출 규모를 결정지을 핵심 요소다. 넥슨이 전망한 4분기 매출 규모는 393억엔~422억엔이다.
올해 넷마블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가 국내 앱 마켓 최고매출 톱3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외 실적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세븐나이츠가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톤에이지도 아시아권에서 인기다. 기존 라인업들의 성과에 이달 출시 예정인 초대형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성공할 경우 올해 1조5000억원 고지도 노려볼 수 있다.
4분기 실적에 리니지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되고 12월 출시를 앞둔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성과가 더해질 경우 실적 확대를 예상할 수 있다. 로열티 규모도 변수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가 좋을수록 로열티를 받는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도 이익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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