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썸에이지(www.thumbage.co.kr 대표 백승훈)는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프로젝트아크’의 게임명을 '인터플래닛(INTERPLANET)'으로 확정하고 새로운 브랜드정체성(BI)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 중인 ‘인터플래닛’은 '~사이의'를 의미하는 접두사 'Inter'와 '행성'을 의미하는 'Planet', 망(그물)을 뜻하는 ‘Network’의 우주 과학 관련 합성어로 '행성 간 네트워크'를 칭하는 전문 용어다. 회사 측은 우주를 배경으로 워프 기술을 통해 행성과 행성 사이를 이동한다는 특징을 고려해 게임명을 '인터플래닛'으로 결정했다.
인터플래닛은 지구 자원이 고갈된 후 우주로 향한 인류의 방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 내 요소로 기지 건축, 우주 함선 제작, 행성 탐사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특히 길드전을 통해 우주의 주요 거점과 상대의 진영을 점령하는 대규모 대전(PVP)이 백미로 꼽힌다.
백승훈 썸에이지 대표는 “해외 이용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우주와 전략이라는 소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웅 for Kakao’를 서비스하고 있는 썸에이지는 SF 세계관 바탕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과 함께 슈퍼맨, 배트맨, 할리퀸 등 DC코믹스의 IP(지적재산권)를 사용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등을 개발 중에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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