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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유안타증권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구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넷앱(www.netapp.com/kr 대표 김백수)은 유안타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인터넷망분리(데스크톱 가상화(VDI))에 자사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의 망분리 사업은 업계에서도 선도적인 사례로, 이후 증권업계 망분리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돼 왔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8월 고객정보, 거래정보 등 내부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해 인터넷 망분리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VDI 구축을 위한 업체 선정에 나섰다. 스토리지 성능 요구조건은 동시 사용자 수 1600명 이상, 가상머신(VM)당 IOPS 40 이상, 전원 및 FC 이중화 구성 등이었다. 유안타증권은 넷앱을 최종 올플래시 솔루션 제공업체로 선택하고 지난 3월 넷앱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AFF8040 2노드를 구축 완료하고 현재 사용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이후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연식 한국넷앱 이사는 “넷앱은 서버 및 데스크탑 가상화 관련 VDI 국내 사례가 가장 많은 벤더”라며, ONTAP으로 대표되는 스토리지 운영시스템과 올플래시 어레이 부문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올해 더 많은 레퍼런스 구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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