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는 무료교육에 참여한 입점판매자(셀러)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11번가는 2008년도부터 신규 셀러 등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무료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2016년 5월) 진행된 오프라인 현장 교육은 총 5775회에 이르며, 참여한 셀러 수는 오프라인 기준 10만명을 넘어섰다. 등록된 셀러 1인당 평균 2.6개의 과정을 수강해 판매에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간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강의는 ‘사진촬영/디자인교육’, ‘Seller Office 활용교육’, ‘마케팅 광고교육’ 등 실무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강의들이었다.
11번가는 이 달부터 중소셀러 육성지원을 위한 ‘셀러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 셀러 교육 영역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우수한 셀러를 ‘이달의 멘토’로 선정하고 판매 노하우에 대한 다른 셀러들의 궁금증을 취합해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하는 업계 최초 동영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멘토는 남성의류 카테고리 판매우수 셀러인 ‘르젠 옴므’다. 오는 14일까지는 ‘전세계 배송’을 주제로 11번가 판매우수 셀러인 글로벌 화장품 회사 ‘성은기획’을 멘토셀러로 선정, 해외진출 노하우 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댓글로 취합 받을 예정이다.
11번가 김연미 셀러지원팀장은 “중소셀러들의 온라인몰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들의 거래액 증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들과 상생하며 선순환하는 온라인 쇼핑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판매자서비스센터’를 개설해 상품 주문부터 프로모션, 교육 등 판매와 관련된 모든 궁금한 사항을 전문상담원이 상담하고 있다. 시간제약 없이 언제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11번가 이종권 비즈(Biz) 전략 유닛장은 “셀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덕분에 11번가 내 셀러 수는 매년 평균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사와 차별화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셀러들에게도 1등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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