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 NHN엔터)는 2015년 연결기준 4분기 실적으로 매출 2178억원, 영업손실 97억원, 당기순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6.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해선 손실 폭을 줄였다.
2015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5.8% 증가한 6446억원이며, 영업손실 543억원, 당기순이익 1652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게임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프렌즈팝’ 등의 모바일게임이 선전했으나 적자전환을 막진 못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라인디즈니 츠무츠무와 프렌즈팝 등 모바일 게임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 해는 ‘앵그리버드’와 ‘갓오브하이스쿨’ 등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 출시는 물론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신사업 부문에서도 페이코(PAYCO) 이용자 확대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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