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잡기위한 주사업자 경쟁이 SK주식회사 C&C(이하 SK)와 대우정보시스템으로 결정됐다.
저축은행중앙회측은 19일로 마감된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 주사업자 입찰업체로 SK와 대우정보시스템 2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저축은행중앙회는 단독입찰로 재공고까지 우려됐던 상황을 피하게 됐으며 예정된 일정대로 주사업자 심사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향후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IT서비스업계 일각에서는 저축은행중앙회의 차세대 프로젝트 예산 340억원( SI부문 290억원)이 24개월간 추진되는 사업범위에 비해 적다는 지적이 제기됐었고, 이 때문에 업체들의 참여가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됐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장의 후임 인선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의 계약일정이 순조로울 수 있는지에 대한 지적이 있으나 관련업계는 중앙회측이 차세대 프로젝트 일정대로 진행시키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가 저축은행중앙회 이사회의 엄격한 심사와 오랜 검토를 통해 결정된 것이고, 또한 저축은행 회원사들의 IT선진화가 시급한 것인만큼 일정 지연의 변수가 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자칫 회장 공석이 길어질 경우라도 부회장 체제로 중앙회가 운영될 수 있기때문에 중앙회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기능은 가능하다.
최근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대표 7명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저축은행중앙회장후보로 단독 지원한 김종욱 전 SBI저축은행 부회장에 대해 ‘부적합’판정을 내린바 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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