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태블릿과 스마트폰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제품은 서피스북, 서피스 프로4, 루미아950, 루미아950XL 등이다. 서피스 시리즈는 내달 출시가 시작돼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패드프로, 구글 픽셀C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서피스북은 하이브리드 태블릿이다.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키보드독을 결합하면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멀티터치가 지원되는 13.5인치 디스플레이(해상도 3000*2000)를 채용했다.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스카이레이크)가 채택됐으며 최대 16GB 램(RAM)과 512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지원한다. 고급형 모델의 한해 엔비디아(NVIDIA) 지포스(GeForce)960M이 탑재됐다. 키보드독을 포함한 무게는 1.58kg이며, 태블릿의 무게는 726g이다.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499달러부터 시작한다.
루미아950은 5.2인치 QHD(1440*2560)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808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3GB 램, 32GB 내장메모리,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2000만화소 카메라를 지녔다. 배터리 용량은 300mAh다.
루미아950XL은 대화면 스마트폰이다. 5.7인치 QHD 디스플레이가 채용됐으며, 퀄컴 스냅드래곤810, 3GB 램, 32GB 내장메모리, 2000만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배터리는 루미아950보다 소폭 높은 3340mAh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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