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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저가폰 ‘승부수’…금속폰 ‘클래스’ 선봬

- 출고가 39만9300원…21일 통신 3사 시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첫 금속 스마트폰을 중저가폰으로 내놓았다. 명예보다 실리를 노린 공략이다. 통신 3사가 오는 21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오는 21일 스마트폰 ‘클래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금속으로 만든 몸체가 특징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유통한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색상은 ▲골드 ▲실버 ▲블루블랙 3종이다.

5인치 고화질(HD, 720*1280) 화면과 퀄컴 스냅드래곤410(MSM8916)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카메라는 전면과 후면 각각 800만화소와 1300만화소다. ‘G4’와 같은 이미지센서를 사용했다. 배터리는 일체형. 용량은 2050mAh다. 램(RAM)은 2GB 저장공간은 16GB다. 외장SD카드는 2TB까지 지원한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 MC한국영업FD(Function Division) 조성하 부사장은 “클래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요소를 두루 갖춘 실속형 제품”이라며 “4분기에도 경쟁력 있는 신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재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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