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셋탑박스 활용한 HDR 방송 수신기술도 함께 소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LG전자가 영국 공영방송사 BBC와 손잡고 인터넷 기반 유럽 차세대 방송규격 ‘HbbTV 2.0’의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시연한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오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5’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를 통해 HDR 콘텐츠의 송·수신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위성, 셋톱박스 등을 통해서도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방송·통신장비 사업자와도 협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아스트라(ASTRA)’와도 HDR 위성 방송을 한다. 아스트라는 16개의 위성으로 유럽지역 1억5400만 가구에 방송을 송출하는 방송사업자다. 또 브로드컴(BROADCOM)과 셋탑박스를 통해 HDR 방송을 수신하는 기술도 시연한다.
LG전자는 HDR 기술 시연을 통해 올레드TV를 적극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사업부장 전무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도 한발 앞서 차세대 기술을 선도해 왔다”며 “HDR 기술에 최적화된 올레드 TV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영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1호 공약 실현한다…민주당 정보통신위원회, LGU+ 평촌메가센터 방문
2025-05-13 13:47:25SKT 1분기 설비투자, 3사 중 가장 적어…“정보보호 투자 소홀과 무관”
2025-05-13 11:55:30통신3사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 실시…“SKT는 기기변경만”
2025-05-13 10:41:03LGU+·토스 협업, AI ‘익시’ 브랜드 행사에 180만명 참가
2025-05-13 09:41:49통신3사, 비용통제로 영업익 사수…“AI 수익 가시화 시동”
2025-05-12 18:54:16AI 사라진 SKT 컨콜, 2분기 어쩌나…“본원적 경쟁력 강화 집중”(종합)
2025-05-12 18:49:23넥슨게임즈, 1분기 적자전환…"신작 개발로 인건비 증가"
2025-05-13 17:44:51게임위, "1~4월 불법게임물 행정조치 전년比 2배 이상 증가"
2025-05-13 17:22:26신작 부재·소송 비용 탓에…웹젠, 1분기 영업익 50.5% ‘급감’
2025-05-13 17:15:07[DD퇴근길] 넥슨 또 날았다…던파·메이플 흥행, 1Q 매출 1조 돌파
2025-05-13 17:01:44넥슨 올 1분기도 함박웃음…핵심 게임+IP 성장 전략=‘성공적’(종합)
2025-05-13 16: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