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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최대 IT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5’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네이버(www.navercorp.com 대표 김상헌)는 국내외 개발자가 한데 모여 개발 현장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DEVIEW 2015’를 오는 9월 14~1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코엑스 그램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DEVIEW 2015 홈페이지(deview.kr/2015)를 통해 진행된다. 작년ㅇ는 불과 몇 분만에 조기 마감됐던 선착순 신청 방법 대신 양일간 참가 신청을 받은 이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IT 기업 및 세계 유수의 대학 엔지니어가 발표자로 참여한 가운데 로봇, 빅데이터, 검색, 테크 스타트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0개 분야, 총 48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네이버 검색에 대한 데이터마이닝, 대용량 분산 처리 등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네이버 웹툰에 실제 적용된 웹 효과툰, 라인의 애플워치 개발 방법 등 다양한 분야의 네이버 개발자가 발표자로 다수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개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첨단 로봇 분야와 관련해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인 ‘휴보(HUBO)’의 성과, 시속 22km로 1시간 동안 달릴 수 있는 ‘MIT 치타’ 등 로봇에 대한 국내외 산학 현장의 개발 경험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접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키노트에 나설 송창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갖춘 국내외 IT기업 엔지니어의 개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해 함께 동반성장 해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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