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퀀텀(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은 3일 드라이브 밀도를 2배 높이고 관리 자동화 기능 등을 추가한 테이프 백업 라이브러리 ‘스칼라 i6000’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배의 드라이브 밀도로 제작됐으며 설정 및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는 ‘레스트풀 웹서비스’ 관리 기능을 더했다.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80플러스 인증’을 받은 전원공급장치로 안정성을 강화했고 대규모 데이터베이스(DB) 백업과 향후 필요시에 백업 드라이브를 안정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비용 투자로 확장시킬 수 있다.
퀀텀은 오는 2016년까지 스칼라 i6000의 용량을 단일 시스템 내 225페타바이트(PB), 1만5000 슬롯 이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퀀텀의 로버트 클락 제품 운영 총괄 부사장은 “스칼라 i6000은 가장 포괄적인 혁신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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