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의 실적이 발광다이오드(LED) 공급과잉 영향을 받아 급감했다.
27일 서울반도체는 2분기 매출 2448억원, 영업이익 57억3200만원, 순이익 3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 23%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1% 줄고 영업이익은 56%나 감소했다.
중국 LED 업체들이 물량 공급을 늘리면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매출 약 2600억원, 영업이익률 3%(영업이익 약 78억원)를 제시했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3분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강화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