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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초미세먼지 제거하는 ‘토털 홈 솔루션’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다이슨(www.dyson.com 대표 맥스 콘첸)이 28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집안 환경에 존재하는 초미세먼지(PM2.5)와 알레르기 유발 항원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무선 진공청소기 신제품을 포함한 ‘토털 홈 솔루션’ 제품을 공개했다.

다이슨 V6 모터를 탑재한 무선 진공청소기 3종(다이슨 V6 모터헤드 헤파, 다이슨 V6 플러피 헤파, 다이슨 V6 매트리스 헤파) 및 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하는 공기청정 선풍기 ‘다이슨 퓨어 쿨’로 구성됐다

다이슨은 한국의 실내 오염과 가정에 숨어있는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에 위탁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에 참여한 한국 가정에서 채취된 샘플의 3분의 1에서 아스페르길루스 푸미가투스(Aspergillus fumigatus strain FS160) 곰팡이가 발견됐다. 이 곰팡이는 호흡기를 통해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해 장단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한 곰팡이로 알려져 있다.

무선 진공청소기는 V6 모터헤드 헤파, V6 플러피 헤파로 움직임이 자유롭고 휴대성을 높여 집안 곳곳에 퍼진 유해먼지를 청소하기에 적합하다. 두 제품에 탑재된 헤파필터는 초미세먼지(PM2.5)보다 작은 0.3㎛ 크기의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항원까지 제거할 수 있다.

공기청정 선풍기 퓨어 쿨은 360도 붕규산 유리섬유 헤파필터 기술을 적용해 PM0.1 극초미세먼지를 99.95% 걸러낸다. 더불어 에어멀티플라이어 기술을 적용해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를 방 안에 고르고 조용하게 전달한다.

제품 가격은 매트리스 헤파 54만8000원, DC52 터빈헤드 139만원, 퓨어 쿨 89만9000원이며 나머지 모델은 미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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