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으로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1차 진출작 40여편은 강풀, Hun과 같은 프로웹툰 작가부터 신진 작가까지 다음 웹툰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작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라인업에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 동명 영화의 원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영상화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웹툰이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다음 웹툰은 중국 독자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현지 유명 인터넷 및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4곳에 공개된다.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텐센트의 ‘큐큐닷컴’을 비롯해 중국 최초의 만화 사이트인 ‘U17(요유치)’,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열독기지’ 그리고 웹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미람만화 앱’ 등이다.
이번 다음 웹툰의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다음카카오는 다음 웹툰 작가들이 작품 활동 무대를 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해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정서 다음 웹툰 서비스 총괄은 “이번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해외 연재 플랫폼 및 진출국을 늘려가며 다음 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웹툰 콘텐츠의 한류 열풍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웹툰은 이번 중국 시장 진출에 이어 일본과 미국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지난해 5월 북미 최초 웹툰 포털인 ‘타파스틱’을 통해 미국 독자들에게 국내 웹툰 작품을 소개한 바 있는 다음 웹툰은 올해 미국 현지 콘텐츠 업체와 제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분기 일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U+ 홍범식, 취임 후 첫 성적표 '맑음'…AI서 성장동력 확보 과제(종합)
2025-05-08 13:21:38“비용효율화 효과” LGU+, 올해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5.6%↑
2025-05-08 11:24:33LG헬로비전, 올 1분기 실적 회복…영업익 전년比 73.1% '껑충'
2025-05-08 10:46:38“효자 디즈니+”...디즈니, 회계연도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5%↑
2025-05-08 10:42:28알뜰폰 중개 플랫폼 ‘모요’, 유심 무료 제공·배송 서비스 시작
2025-05-08 09:46:33디지털경제연합 “새 정부, 규제보다 AI·플랫폼 진흥에 집중해야"
2025-05-08 14:13:32카카오, AI 메이트 서비스 ‘카나나’ CBT 시작…개인화·그룹 기능 강화
2025-05-08 11:27:40프리즘, '제61회 백상예술대상' 글로벌 중계…"시청자만 380만"
2025-05-08 10:52:50이정재 회사 아티스트그룹, '재벌집 막내아들' 시즌2 공동 제작한다
2025-05-08 10:51:26[컨콜] 카카오-오픈AI, 본격 협업 단계 진입…“에이전트 AI에 집중”
2025-05-08 10:50:06“땡큐, 쿠키런” 데브시스터즈, 올 1분기 호실적…핵심 타이틀 경쟁력 강화
2025-05-08 10:4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