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中서 한류 음원게임 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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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中서 한류 음원게임 퍼블리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3-04 13:30:18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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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추콩과 ‘Superstar SMTOWN’ 공동 퍼블리싱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다음카카오(www.daumkakao.com 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중국 게임사 추콩테크놀로지(CEO 하오즈 천)와 손잡고 한류 음원게임을 퍼블리싱한다고 4일 밝혔다. 게임명은 ‘Superstar SMTOWN(슈퍼스타 에스엠타운)’으로 달콤소프트가 개발했다.

슈퍼스타 에스엠타운은 중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슈퍼주니어-M,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등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음원게임이다.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바 있다.

다음카카오는 이 게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중국 내 한류 열풍을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10대 팬층 공략을 위해 중국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가운데 통신사업자 빌링(결제)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는 추콩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승원 다음카카오 중국게임사업 총괄은 “‘Superstar SMTOWN(슈퍼스타 에스엠타운)'은 중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강력한 팬덤, 음원 게임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개발사의 역량, 다음카카오와 추콩의 안정적인 플랫폼 지원을 통해 중국내 음원 게임 장르 분야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오즈 천 추콩테크놀로지 CEO는 “한류 음악을 좋아하는 팬덤을 기반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음원게임의 성공 신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다음카카오차이나의 현지 직원과 다음카카오 중국게임사업TF 직원들로 구성된 50여명 규모의 퍼블리싱 전담 조직을 신설, 360과 바이두, 잉용바오, 샤오미 등 중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8개 모바일 마켓에 한국 모바일 게임의 퍼블리싱을 진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