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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야심작 ‘레이븐’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www.netmarble.net 대표 권영식)는 대형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레이븐 with NAVER’(개발사 에스티플레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이븐’은 당초 지난해 여름께 출시가 예고됐으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길어지면서 6개월여가 지나서야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진행된 최종 테스트에선 10만명 이상의 사용자(DAU)와 잔존율 80% 등을 기록, 시장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휴먼’, ‘엘프’, ‘반고’ 중 자신의 캐릭터를 고를 수 있으며 캐릭터마다 5개의 직업(클래스), 총 1000여종의 장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게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모드’, 성장의 핵심인 ‘탐험 모드’, 고급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레이드 모드’, 이용자들 간에 실력을 겨루는 ‘PVP(대전) 모드’ 등의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레이븐’이 보유한 최고의 게임성에 그간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다수의 게임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더해 모바일 RPG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이달 중 레이븐을 시작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각종 아이템 구입에 필요한 캐시를 지급하고, 공식 카페에서도 인증샷 이벤트, 등급 달성 이벤트 등을 진행해 문화상품권,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골드 등을 선물한다. 세부 내용은 공식 카페(cafe.naver.com/mobileraven)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www.netmarble.net/mobile)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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