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은 사물인터넷 시장 진출을 위해 사물인터넷포럼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창립한 사물인터넷포럼(www.iotforum.kr)은 산·학·연·관 등 사물인터넷 산업 육성과 협력을 위한 모임이다. 포럼은 운영위원회, 기술분과위원회, 서비스분과위원회, 표준분과위원회, 정책 및 대외협력 분과위원회, 정보보호분과위원회 등 총 여섯 개의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이 중 정보보호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정보보호분과위원회는 사물인터넷 정보보호관련 표준을 개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재중 부소장은 “사물인터넷 시대의 도래로 모든 사물이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사물인터넷의 중심에 보안과 인증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한국정보인증은 인증기관으로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 인증 기술을 개발, 서비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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