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조신 전 SK브로드밴드 사장이 미래전략수석으로 발탁됐다.
청와대는 23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미래전략수석에 조신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을 임명했다.
그런 그는 1999년 연구실을 벗어나 민간기업인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정책협력실장, 경영전략실장, 마케팅부문장, 전략기획부문장, 인터넷사업부문장,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을 거치며 SK텔레콤의 경영에 깊숙히 관여했다.
조 미래수석은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져있지만 기업에 있을 당시 어려운 황경에서도 성장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정면돌파하는 경영스타일을 보여주곤 했다.
특히, 조 미래수석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작업에 깊이 관여했으며 SK브로드밴드 초대 사장을 맡았다. 당시 SK브로드밴드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SK텔레콤에 인수됐지만 회사 경영상태는 적자로 전환됐고 여기에 개인정보 유용으로 석 달 이상을 영업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히려 유선시장 성장 1위, 고객가치 및 브랜드 경쟁력 1위, 컨버전스 신규시장 창출 역량 1위 등을 기업의 미션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2010년 초 SK브로드밴드 사장을 마지막으로 조 미래수석은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을 거쳐 2013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및 미래융합기술연구원 원장, 글로벌융합기술원 원장을 맡아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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