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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플렉스2’ 국내 공개…30일 시판

- 출고가 80만원대…4배 빠른 LTE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G플렉스2’를 국내에 공개했다.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 출고가는 80만원대다.

22일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G플렉스2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G플렉스2의 출고가는 80만원대 후반이다. 통신 3사 모두 오는 30일부터 시판 예정이다.

G플렉스는 LG전자의 곡면(Curved, 커브드) 스마트폰 제품군이다. 위아래로 화면이 구부러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전자업계는 곡면 화면이 몰입감을 높여준다며 관련 제품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곡면 스마트폰뿐 아니라 곡면 TV도 대거 출시한 상태다.

이 제품은 전면 후면 측면 각각 휘어진 정도(곡률)가 다르다. ▲몰입감 ▲디자인 ▲손에 잡는 느낌을 최적화 하기 위한 선택이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4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생활 흠집을 최초화 할 수 있는 ‘셀프 힐링’을 지원한다.

화면 크기는 5.5인치 해상도는 고화질(풀HD, 1080*1920)이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일체형이다. 대신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다. 전체 충전에 80분 정도 걸린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플렉스2의 혁신성과 사용가치는 수준 높은 기술을 기대하는 국내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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