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CJ오쇼핑이 티켓몬스터(티몬) 인수전에 참여한다. CJ오쇼핑은 LG유플러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KKR 등 5곳과 인수 경쟁을 벌이게 됐다.
CJ오쇼핑은 16일 지난달 31일 진행된 티몬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티몬의 대주주인 미국 그루폰과 매각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은 CJ오쇼핑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선정하고 실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CJ오쇼핑이 티몬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모바일 쇼핑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홈쇼핑 채널은 성숙기에 접어든 반면 모바일 쇼핑은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오쇼핑은 오클락 등을 통해 이 시장을 공략해 왔지만 소셜커머스 업체들에 경쟁이 밀려왔다.
CJ오쇼핑 측은 “소셜커머스 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해 티몬 인수전에 참여했다”며 “실사를 진행한 뒤 본입찰에 참여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폰16 공시지원금, 전작과 비교해보니…"기본 모델은 낮아져"
2024-09-20 19:39:53오징어게임2, 새 게임은 '이것'?…티저 영상에 '힌트' 있다
2024-09-20 19:37:56[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잠재적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