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CJ오쇼핑이 티켓몬스터(티몬) 인수전에 참여한다. CJ오쇼핑은 LG유플러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KKR 등 5곳과 인수 경쟁을 벌이게 됐다.
CJ오쇼핑은 16일 지난달 31일 진행된 티몬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티몬의 대주주인 미국 그루폰과 매각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은 CJ오쇼핑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선정하고 실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CJ오쇼핑이 티몬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모바일 쇼핑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홈쇼핑 채널은 성숙기에 접어든 반면 모바일 쇼핑은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오쇼핑은 오클락 등을 통해 이 시장을 공략해 왔지만 소셜커머스 업체들에 경쟁이 밀려왔다.
CJ오쇼핑 측은 “소셜커머스 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해 티몬 인수전에 참여했다”며 “실사를 진행한 뒤 본입찰에 참여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1호 공약 실현한다…민주당 정보통신위원회, LGU+ 평촌메가센터 방문
2025-05-13 13:47:25SKT 1분기 설비투자, 3사 중 가장 적어…“정보보호 투자 소홀과 무관”
2025-05-13 11:55:30통신3사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 실시…“SKT는 기기변경만”
2025-05-13 10:41:03LGU+·토스 협업, AI ‘익시’ 브랜드 행사에 180만명 참가
2025-05-13 09:41:49통신3사, 비용통제로 영업익 사수…“AI 수익 가시화 시동”
2025-05-12 18:54:16AI 사라진 SKT 컨콜, 2분기 어쩌나…“본원적 경쟁력 강화 집중”(종합)
2025-05-12 18:49:23넥슨게임즈, 1분기 적자전환…"신작 개발로 인건비 증가"
2025-05-13 17:44:51게임위, "1~4월 불법게임물 행정조치 전년比 2배 이상 증가"
2025-05-13 17:22:26신작 부재·소송 비용 탓에…웹젠, 1분기 영업익 50.5% ‘급감’
2025-05-13 17:15:07[DD퇴근길] 넥슨 또 날았다…던파·메이플 흥행, 1Q 매출 1조 돌파
2025-05-13 17:01:44넥슨 올 1분기도 함박웃음…핵심 게임+IP 성장 전략=‘성공적’(종합)
2025-05-13 16: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