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자 50% 이상 수도권 거주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의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지난 10월 출시한 ‘올레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올레 기가인터넷은 최대 1Gbps 속도의 ‘올레 기가인터넷’과 최대 500Mbps 속도의 ‘올레 기가인터넷 콤팩트’ 2종으로 구성됐다. 가입자 절반 이상이 올레 기가인터넷 콤팩트를 선택했다.
거주지는 수도권이 50% 이상이다. 수도권이 많은 이유는 KT의 기가인터넷 인프라가 아직 전국적으로 구축돼지 않은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KT는 2016년까지 전국 인프라 투자 예정이다.
KT 황창규 대표는 “기가인터넷 가입 추세 증가 현상은 통신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가인터넷 기반 위에 산업간 융합이 활성화 되고,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주는 기가토피아 세상을 KT가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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