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의 내부문서가 또 유출됐다. 이번에는 고리 1호기 원전 냉각시스템 도면과 발전소 내부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구동한 캡처이미지, 원전 관리문서, 한수원 임원들의 전화번호 등이다.
19일 ‘후엠아이(Who Am I)’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해커는 트위터에 “크리스마스부터 석달간 고리 1,3호기, 월성 2호기 가동을 중단하라”고 주장하며 추가 유출, 공격 등을 암시했다.
이를 공개한 공격자는 지난 18일 도면과 사진 등을 공개한 인물과 동일인물이거나 동일집단으로 추정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추가 자료유츌 여부에 대해 정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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