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유지인증을 받은 기존 업체를 포함해 총 11곳이 올해 GDC 인증을 확정했다.
특히 이중 서울시 데이터센터는 2014년 인증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현 시점에서 인증 평가기준에는 만족하나, 과거 1년치 적산전력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 예비인증을 부여하며 1년뒤 본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ITSA 측은 “서울시 데이터센터는 공공기관 데이터센터로서는 최초로 인증 확정을 받은 것이어서 그린데이터센터 인증이 민간 뿐만 아니라 공공 분야까지 인증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며 “향후 공공부문 데이터센터의 인증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기존 인증 획득센터를 대상으로 한 유지인증은 12년도 인증 수여업체 중 4개 센터(KT 목동 IDC, KT 분당 IDC, LG CNS 상암IT센터, SK C&C 대덕데이터센터), 13년도 인증 수여업체 중 4개 센터(현대오토에버 파주 글로벌 데이터센터, 포스코ICT 충주 데이터센터, 삼성SDS ICT 수원센터, CJ IDC 송도)가 신청 및 인증기준을 충족해 총 8개 센터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 제3회 그린데이터센터인증 수여식은 오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데이터센터 & 스마트 컴퓨팅 컨퍼런스 2014’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여식에서는 데이터센터의 그린활동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우수사례 등도 발표될 계획이다.
ITSA 관계자는 “현재 업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인증 혜택 마련과 관련해 ITSA는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 중에 있으며,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시책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된 ‘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이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 전략을 포함, 구체적인 인증 혜택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공공기관 인증 확대 등을 통한 인증제 확산 역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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