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올해 반도체 소자 시장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램 등 메모리 반도체가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3일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올해 반도체 소자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9% 성장한 3331억5100만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6월 예측치(6.5% 성장, 3253억달러)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성장세가 가장 큰 분야는 D램이 포함된 메모리 반도체로 전년 대비 17.3%의 성장이 예상된다. 모스펫 등 개별(Discrete) 반도체(12.3%), 아날로그반도체(10.2%)도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제품군별 시장 규모는 로직(Logic)이 895억4700만달러, 메모리 786억1100만달러, 마이크로프로세서(MPU) 622억1100만달러, 아날로그 442억1700만달러 순이다. 광전자(Optoelectronics, 294억9800만달러), 개별 반도체(204억4100만달러), 센서(86억2700만달러)가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도 아시아태평양(11.4%), 유럽(8.7%), 미국(6.9%), 일본(1.3%) 모두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WSTS는 내년과 내후년 시장 전망치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4% 성장한 3445억4700만달러를, 2016년은 3.1% 성장한 3552억7200만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WSTS 측은 “거시경제가 회복된다는 가정 하에 반도체 소자 시장은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돕는 완성품은 스마트폰과 자동차다. WSTS는 컴퓨터와 소비자기기 분야 반도체 성장률은 저조한 반면 통신과 자동차 분야는 향후 높은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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