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대장-부모-장병 간 소통 채널로서 부대별 밴드(BAND)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대별 밴드(BAND)가 개설되면 이를 통해 복무 중인 장병의 선임병은 누구인지, 내무반 생활은 어떠한지 등 병영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이미 일부 부대가 자발적으로 ‘밴드(BNAD)’를 개설해 장병 부모와 부대 간의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해오고 있어 이를 전 육군으로 확대하자는 취지로 업무협약을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캠프모바일의 이람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육군과의 업무협약으로, 친숙한 BAND 서비스를 활용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장병들은 물론, 귀한 자녀를 보내주신 부모님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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