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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올플래시 스토리지 ‘이터너스 DX200F’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후지쯔도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14일 한국후지쯔(kr.fujitsu.com 사장 박제일)는 올 플래시 스토리지 ‘이터너스 DX200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데이터를 SSD에 저장해 입출력(I/O) 부하가 높은 환경에서도 0.5밀리세컨(ms)의 짧은 대기시간을 실현하여 배치처리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및 가상화 환경, 빅데이터 분석 등의 다양한 워크로드에서의 I/O병목현상을해소하고 DR구축, 고속카피 등의 기존 이터너스 DX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대비 5배 이상의 IOPS(초당입출력)성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최대 24개의 SSD까지 확장 가능하고 플래시 전용 아키텍처와 파이버채널(FC) 16Gbit/s, iSCSI 10Gbit/s의 고속 인터페이스도 채용했다.

특히 후지쯔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인 ‘후지쯔 스토리지 이터너스 SF16’을 함께 사용하면 업무 우선도에 따라 리소스 할당을 자동화하는 효율적인 운용관리도 가능하다.

한국후지쯔 이영환 전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가속화, 웹 서비스, 서버 및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 인프라, 빅데이터 등 고객들의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다운타임 없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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