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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신형 아웃도어 카메라 ‘XP70’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www.fujifilm.kr 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아웃도어 카메라 ‘XP70’을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XP 시리즈는 시장조사업체 GfK 기준으로 지난 2012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7개월 연속 아웃도어 카메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XP70은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한층 강화됐으며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최대 1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1.5미타 높이에서의 충격 파손 방지, 영하 10도 방한 및 방진 기능을 갖췄다. 배터리와 메모리 커버를 두 번 잠그도록 되어 있어 사고로 인해 커버가 열리는 것을 방지해 준다.

1640화소 1/2.3인치 CMOS 이미지센서(CIS)와 28mm 광각을 지원하는 5배 광학 줌 렌즈를 탑재했다. 후지필름의 인텔리전트 디지털줌을 활용하면 10배줌으로 2배 확장된다.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해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새롭게 탑재된 액션 카메라 모드도 눈에 띈다. 별도로 판매되는 액션 카메라 렌즈를 사용하면 화각이 18mm 광각으로 넓어지며 카메라를 몸이나 스포츠 기기에 부착해 보다 사실감 넘치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와이파이는 물론 풀HD 지원. 재미있고 창의적인 촬영이 가능한 15종의 아트필터, 360도 모션 파노라마, 장면 인식 모드를 비롯해 수중 모드, 수중 매크로 모드 등도 맛볼 수 있다. 제품가격은 26만8000원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프리미엄 카메라 라인업인 X시리즈와 함께 아웃도어 카메라 등 실용성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콤팩트 라인업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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