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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생활가전 디자인 공모전 실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일렉트로룩스(www.electrolux.com 대표 키이스 맥로린)가 생활가전 디자인 공모전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4’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디자인 학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공모전으로 올해는 ‘건강한 집 만들기(Creating Healthy Homes)’라는 타이틀 아래 요리의 즐거움(Culinary Enjoyment), 패브릭 케어(Fabric Care), 공기 정화(Air Purification)의 세 가지 세부 주제로 진행한다.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은 한국인 참가자가 3년 연속 준결승 진출 쾌거를 이뤄내는 등 매년 한국 학생의 높은 참가율과 수상 경력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인 참가자 연재변 씨가 공기 정화 시스템 원리의 ‘숨 쉬는 벽(Breathing Wall)’이라는 작품으로 3위에 입상했다.

공모전 참가 방법은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와 부가 설명을 담은 스케치를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홈페이지(www.electroluxdesignlab.com)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3월 1일부터 4월 6일 까지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디자인 센터에서의 6개월 간의 유급 인턴십 기회와 50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준우승자와 3위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유로와 2,00유로의 상금이 제공되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인기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의 디자이너에게는 1000유로의 상금이 전달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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