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소니가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재도전한다. 자급제로 진입이다. SK텔레콤과 KT 3세대(3G) 이동통신과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한다. 스마트시계 시장도 노린다.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1’과 스마트시계 ‘스마트워치2’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1과 스마트워치2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소니가 제안하는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특히 엑스페리아 Z1이 자급단말기로 출시되는 만큼 스마트폰과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소니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밸류팩을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엑스페리아Z1은 SK텔레콤과 KT의 3G 및 LTE 주파수를 지원한다. 최대 150Mbps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는 광대역LTE를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 4.3버전(젤리빈) 운영체제(OS)를 내장했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P5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1.5미터 수심에서 30분 동안 방수 가능하다.
자급제 단말기지만 KT를 통해 구입하면 단말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레닷컴(www.olleh.com) 기획전 및 KT직영점(광화문 강남 홍대 여의도 신천 수유) 6곳에서 엑스페리아Z1을 사면된다.
출고가는 74만9000원이다. ▲스마트워치2와 휴대용 보조배터리 추가(스마트팩) 94만9000원 ▲블루투스 헤드폰(MDR-10RBT/BCE)과 휴대용 보조배터리 추가(MDR팩) 89만9000원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10 및 전용 케이스, 휴대용 보조배터리 추가(카메라팩) 101만9000원이다.
한편 스마트워치2는 안드로이드 4.0버전(아이스크림샌드위치) OS 이상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연동할 수 있다. 제조사 상관없다.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음악 재상과 스마트폰 카메라 원격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1주일 유지된다.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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