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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도로공사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구축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핸디소프트(www.handysoft.co.kr)는 한국도로공사(www.ex.co.kr)의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발표했다. 

핸디소프트 측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 처리와 보고가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국가 보안심사 기준 및 도로공사 업무에 특화된 모바일 솔루션과 안정적인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운영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안전순찰, 포장관리, 구조물 관리, 체납차량관리 등의 기능은 현장에서 즉시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조회하고, 업무 처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실시간 보고를 통해 현장과 사무실 간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포장 관리 및 구조물 관리 기능은 모바일 화면 상의 전자지도에 표시된 포장도로의 상태 및 보수 이력을 사진과 도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교량, 터널 등의 점검 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조회, 입력, 처리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재난 및 교통사고 등의 위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실시간으로 도로 구조물과 건축물의 점검 및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 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핸디소프트 측은 “한국도로공사의 업무에 특화된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UI(User Interface)를 강화한 실시간 영상 정보, 현장 상황 조회 등의 기능 구현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핸디소프트가 가진 통합 모바일 솔루션 구축 역량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한 맞춤형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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