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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ITSA, ‘오픈 데이터 파트너십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공공 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하는 ‘오픈 데이터 파트너십 컨퍼런스’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한국 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정철길)의 공동 주최로 6일 오후 판교 LH공사 건물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이날 한국 오라클, SAP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IBM, LG CNS, 안양시, 수원대와 산학연관 협력 및 데이터산업 인력 양성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경기도는 글로벌기업인 호튼웍스와도 협약을 체결, 데이터산업 진흥을 위한 국제 협력 기반도 구축하게 됐다.

 

김문수 지사는 행사 기조연설에서 “공공 데이터를 쌓아두기만 하면 통계수치에 불과하지만,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면 국민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면서 “공공 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 시대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는 공공 데이터 정보를 기업과 민간에 개방해 산업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의 버스정보와 CCTV정보, 통신사의 통화정보를 결합하는 한편 내부행정처리 효율화에도 축적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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