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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전자인증수단 다양화 방향 논의

- 18일 서울 엘타워서 전자인증서비스 발전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전자인증서비스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를 18일 오후 2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하고 다양한 인증수단 이용 기반 마련을 위해 ‘전자인증서비스 발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관련부처와 유관기관을 비롯해 공인인증기관, 전자인증서비스 관련 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자인증수단 다양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세션발표에서는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국내 전자인증기술의 나아갈 방향’을, 진승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이 ‘국내외 인증기술 최신 동향’을 발표한다. 이어 김광 라온시큐어 팀장과 하상욱 젬알토 부장이 유심(USIM)과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소개한다.

‘다양한 인증수단 도입 촉진을 위한 고려사항과 국내 전자인증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 이정아 라온시큐어 부사장, 심원태 KISA 공공정보보호단장, 정완용 경희대 교수, 진승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KISA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스마트 ICT시대에 맞는 다양한 인증수단이 활성화돼 전자인증서비스가 국민행복과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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