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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랩스, EFM32 원더 게코 MCU 개발킷 발표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실리콘랩스는 15일 EFM32 원더 게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제품군을 위한 개발 킷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데모를 발표했다.

EFM32 원더 게코 MCU는 실리콘랩스가 지난달 인수한 에너지 마이크로가 개발한 제품이다. 원더 게코 MCU 제품군은 ARM 코어텍스-M4 코어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디지털신호처리(DSP) 명령 풀셋트를 제공한다. 고속 연산에 적합한 하드웨어 FPU(floating point unit 부동 소수점 연산장치)를 포함하고 있다.

개발 킷과 소프트웨어 예제를 통해 임베디드 엔지니어들은 저전력으로 32비트 디지털 신호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리콘랩스 가이어 푀레 수석 부사장 겸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에너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원더 게코 킷은 임베디드 설계자이 가장 에너지 친환경적으로 ARM 코어텍스-M4 기반의 MCU와 최저 대기 전력 모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EFM32 개발 킷은 설계 시간을 앞당기기 위한 J-Link 디버거가 내장돼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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