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 MORPG ‘블랙쉽’, 내년 3분기 공개(OBT) 목표
- 실제 같은 타격·과장된 리액션, 핵심 재미요소로 부각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www.neowizgames.com 대표 이기원)는 23일 CGV청담 엠큐브에서 개최한 제작 발표회를 통해 액션게임 ‘프로젝트 블랙쉽’(Black Sheep, 가칭)을 최초 공개했다.
‘프로젝트 블랙쉽’은 네오위즈게임즈 자회사인 네오위즈씨알에스(대표 오용환)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ORPG)으로 ‘실제 같은 타격감’과 ‘다소 과장된 리액션’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라며 “네오위즈씨알에스와 노력해서 블랙쉽이 MORPG의 대표적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용환 네오위즈씨알에스 대표는 “더 나은 것이 아닌 다른 것을 만들어야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액션 MORPG이기 때문에 전투의 다름을 구현하고자 했다. 과장된 리액션(타격 후 반응)이 주를 이루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주변 환경과 연동되는 액션이 강점이다. 전투 시 난간이나 벽을 무너뜨려 적에게 2차 타격을 입히거나 벽을 밟고 적을 타격할 수 있는 등 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박성준 개발 총괄 디렉터는 “원하는대로 움직이면서 제대로 때리고 피하고 반응하는 게임”이라며 “맞은 부위에 따라 다양한 리액션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목표로 만들었다”고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프로젝트 블랙쉽은 내년 1분기 비공개테스트(CBT), 3분기 공개서비스(OBT)가 예정돼 있다. 오 대표는 “팬사이트 통해 계속 커뮤니케이션하면서 FGT(소규모그룹테스트) 등을 하기 위해 제작 발표회를 일찍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오 대표는 “5명이 R&D(연구개발)를 1여년간 진행했고 실제 개발은 1년반째다. 벡터스튜디오에 40여명이 개발 중”이라며 “많은 R&D가 받침이 안 되면 이 속도로 개발할 수 없다”고 콘텐츠 수급 속도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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