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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스토어, 중소 게임 개발사 신작 출시 돕는다

- 37개 업체 74개 게임 지원…퍼블리싱 지원 상시 신청 받아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m 사장 서진우)은 중소 개발사의 우수 게임 출시를 돕고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모바일게임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회사 측은 오는 29일 출시될 모비릭스의 ‘시티레이싱GP’가 T스토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개발 단계부터 투자를 받은 게임으로 상생혁신센터의 인센티브 프로그램 지원까지 연계 지원됐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피엔제이의 ‘버블몬스터’, 엠젠의 ‘샷디펜스’, 재미코의 ‘잉키피그’ 등이 이 같은 지원을 받았다고 꼽았다.

현재 SK플래닛은 앱플러스·매드플레이·위고인터랙티브 등 37개 업체의 74개 게임에 대한 계약을 맺어 지원하고 있다. 개발사 지원 사업은 작년 6월부터 시작했다.

또 지난 3월 29일 SK플래닛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 경기도 소재 개발업체에 대해 5월3일까지 모바일 게임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의 해외 진출 및 동반성장을 원하는 개발사는 T스토어 개발자센터 홈페이지 (http://dev.tstore.co.kr)를 통해 상시 신청가능하다.
 
SK플래닛 박정민 스토어사업부장은 “SK플래닛 T스토어는 중소 게임 개발사와 함께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아울러 고객들 또한 다양한 장르의 경쟁력 있는 게임을 만날 수 있는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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