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산업별 맞춤형 패키지 전략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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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산업별 맞춤형 패키지 전략 변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4-10 17:30:59

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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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는 10일 CAD, 제품수명주기간리(PLM) 등 제품을 중심으로 세웠던 전략을 버리고 산업별로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날 서울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2개 산업을 위한 ISE(Industry Solution Experience)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주요 산업 고객층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ISE는 각 산업군별 필요 모듈로 구성된 솔루션이다. 다쏘시스템은 자동차, 운송, 산업장비, 하이테크, 에너지, 생명과학 등의 산업분야를 위한 ISE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산업장비, 건축및 엔지니어링, 패션 산업을 위한 솔루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회사 백영훈 이사는 “지난 해까지는 국내에서 산업별 솔루션 전략을 시험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부터 본격화 했다”면서 “국내 조직과 인력도 산업별 솔루션에 맞도록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조영빈 대표는 “올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인더스트리 솔루션들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각 산업분야에 최적화된 다쏘시스템의ISE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혁신과 가치는 물론 그들의 고객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