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고대에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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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고대에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2-07 10:04:05

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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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www.schneider-electric.co.kr 지사장 에릭 리제)이 고려대학교에 클라우드 기반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슈나이더 측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에너지관리 솔루션인 ‘EOO(Energy Operation Online)’를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주요 건물에 전용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 에너지 사용 현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학내 중앙광장과 하나스퀘어에 각각 에너지 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전광판(KIOSK)을 설치함으로써 교직원과 학생들의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에너지 사용 습관에 변화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해 10월 고려대와 그린캠퍼스 조성 및 차세대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회사 에릭 리제 사장은 “앞으로도 상시적인 에너지 위기 시대를 맞이해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사회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주요 대학들과의 산학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