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일본 소니가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를 공개했다. 소니는 이 제품을 삼성전자 갤럭시, 애플 아이폰의 시리즈의 대항마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소니는 7일(현지시각) 2013 인터내셔널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엑스페리아 Z를 첫 공개했다.
이 제품은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5인치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 쿼드코어 프로세서, 소니의 1300만화소 엑스모어 RS 이미지센서, IP55/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갖췄다. 7.9mm 두께에NFC 기능도 지원한다.
필 몰리뉴 소니 최고운영책임자(CEO)는 “엑스페리아Z는 소니의 기술이 접목된 슈퍼 스마트폰으로 아름다운 디자인과 높은 편의성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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