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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3] 레노버, PC 1대로 온가족 개별PC로 쓴다…‘호라이즌 테이블 PC’ 선

- 여러 명 동시 멀티터치 입력 가능…27인치 와이드스크린 채용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레노버가 여러 명이 동시에 조작할 수 있는 PC를 공개했다.

한국레노버(www.lenovo.com/kr/ko 대표 강용남)는 8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3’에서 다양한 PC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레노버는 여러 명이 동시에 멀티터치를 할 수 있는 ‘호라이즌 테이블 PC’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눕혀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PC다. 27인치 와이드스크린을 채용했다. 일렉트로닉아츠(EA)와 유비소프트 게임 등은 여러 명이 동시에 조작할 수 있다. 여러 명이 사용할 때는 테이블PC로 독립적으로 사용할 때는 데스크톱PC로 거실이나 침실에서 사용할 때는 태블릿PC처럼 이용할 수 있다.

2개의 시스템을 하나의 PC로 구현해 동시에 여러 명이 서로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가족 간에 별개 PC처럼 동시에 쓸 수 있는 셈이다. 게임 기능을 위해서는 디지털주사위 조이스틱 스트라이커 등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레노버는 ▲윈도 8 터치스크린 아이디어센터 A730 ▲아이디어패드 U310/410 ▲아이디어패드 Z400/Z500 ▲레노버 C540 ▲씽크비전 모바일 모니터 ▲레노버 이레이저 X700 등을 선보였다. 신제품 상세정보는 레노버 홈페이지( http://www.lenov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레노버는 끊임없이 PC의 혁신을 위한 노력을 했으며 PC를 보다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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