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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교육 시장 공략 ‘시동’

- 유로피안스쿨넷과 MOU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교육 시장 공략을 개시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유로피안스쿨넷(EUN)과 삼성전자 제품 교육학적 활용방법 연구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UN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30여개국 교육방법을 연구 전파하는 벨기에 소재 유럽 교육부 네트워크다. 최근 정보기술(IT) 접목을 위해 노력 중이다. 삼성전자는 EUN의 유럽 ‘미래교실연구실(Future Classroom Lab)’에 ‘갤럭시노트10.1’과 ‘65인치 전자칠판’으로 구현한 ‘삼성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윈도PC 교육 솔루션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김종신 상무는 “삼성전자 제품의 교육 분야 활용성을 다각도로 적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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